다자녀 혜택 이런 게 있었네요!
갈수록 각종 물가와 금리는 오르고 있지만 내 월급은 그 자리. 정말 너무 힘든 시기입니다. 보통의 직장인이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평생을 모아도 힘든데 그래서 그런지 갈수록 결혼하는 젊은 청년들이 줄고 있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낳지 않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의 미래는 자녀들인데 말이죠. 정부에서도 고심을 하고 있겠지만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부의 노력과 지원을 기대해 보며 오늘은 다자녀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자녀는 예전에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를 말했으나 현재의 경우는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를 낳지 않다 보니 2명의 자녀도 포함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포함되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 2명의 자녀도 다자녀에 포함을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째, 주거지원
▶다자녀 주택 특별공급 제도: 공공분양 및 분양 아파트 공급 중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의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제도: 전년도 가구원수별 가구당 소득이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미성년 2자녀 이상 가구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기전세주택 우선공급제도: 입주자 공고일 기준 미성년 2자녀 이상을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신청가능합니다. 아파트 면적은 기준소득, 자녀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 금리우대: 디딤돌의 경우 2자녀 이상이면 금리 우대 가능하며, 주거안정 구입자금 대출의 경우는 3자녀 이상의 경우에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둘째, 양육 및 교육비 지원
▶어린이집 입소 시 다자녀의 경우 원하는 곳에 우선 선택권이 주어지며,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도 우선 제공됩니다.
▶다자녀 장학금 지원
차상위,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초대 지원금액까지 지원되며, 다자녀의 경우 소득구간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됩니다.
▶학자금 대출
3자녀 이상 다자녀의 학자금 대출은 입학금의 경우 실소요액 전액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비의 경우 한 학기 당 150만 원까지 1.7%의 이율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공공요금 감면
전기요금은 월 요금의 30% 16,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취사난방용 도시가스의 경우 동절기(12월~3월)에는 6,000원 동절기 외(4월~11월)는 1,650원 감면됩니다.
넷째, 공공시설 요금감면
국립수목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받은 다자녀카드 소지시 무료 이용가능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 소지시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객실 이용 시에는 1 가정 1실에 한해 비수기에는 주중 30%, 성수기 및 주말에는 10%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자동차세 취득세 감면
3자녀 이상의 양육자가 양육을 목적으로 차량을 취득하여 등록할 경우 승용차의 경우 7인 이상 10인 이하, 1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15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250cc 이하의 이륜자동차의 경우 취득세가 200만 원 이하의 경우 전액, 200만 원 이상의 경우는 최대 85%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여섯째, 국민연금 출산크레디트
2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가입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여 인정해 주는 제도로 2자녀는 12개월, 3자녀 이상은 12개월+2자녀를 초과하는 자녀 1명당 18개월을 합산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3자녀의 경우 30개월, 4자녀의 경우 48개월이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합산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다자녀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